일본어·중국어 공부하는데 어느 급까지 해야 취업·이직에 도움이 될까요?
일본어나 중국어를 공부하다 보면 가장 궁금한 게 ‘어느 수준까지 배워야 취업이나 이직할 때 도움이 될까?’ 하는 부분이죠. 저도 한때 같은 고민을 했는데, 최근 채용 공고와 기업 현황을 직접 살펴보면서 어느 정도 기준이 잡혔습니다. 과연 어느 급을 목표로 해야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같이 이야기해 볼게요.
채용 공고는 어떤 수준을 요구할까요?
의외로 많은 기업들이 일본어·중국어 능력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필수 조건으로 일본어를 요구하는 곳만 75건 이상, 일본어·중국어를 우대하는 곳은 1,000건이 넘을 정도니까요.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기업들이 요구하는 시험 점수나 급수가 꽤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일본어는 JLPT N1급이나 JPT 700점 이상인 경우가 많고, 중국어는 대체로 신HSK 3급 정도를 기본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언어만 잘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채용 공고를 보면 직무에 따라 요구하는 수준이 정말 다르더라고요. 예를 들어, 해외 영업이나 무역 관련 직무는 N1급 이상과 신HSK 4급 이상을 선호하는 반면, 호텔이나 관광 쪽은 한 가지 언어가 일정 수준만 되어도 충분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직무별로 보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제가 직접 살펴본 바에 따르면, 일본어·중국어 모두를 요구하는 반도체·화학 산업이나 무역회사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케팅이나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는 단순한 언어 실력 외에도 SNS 활동과 영상 제작 같은 실무 능력까지 갖춘 사람을 선호하더군요. 그래서 언어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언어로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소통하는 경험이 중요한 셈입니다.
| 직무 | 요구 일본어 수준 | 요구 중국어 수준 | 추가 우대사항 |
|---|---|---|---|
| 해외영업/무역 | JLPT N1 / JPT 700점 이상 | 신HSK 4급 이상 | 무역 관련 경험 |
| 관광/호텔 | JLPT N3~N2 | 신HSK 3급 | 외국인 응대 경험 |
| 마케팅/콘텐츠 | JLPT N2 이상 | 신HSK 3급 이상 | SNS 및 영상 제작 능력 |
대학생이라면 시사일본어사·시사중국어사 기자단에 주목!
언어 공부뿐 아니라 실무 경험까지 쌓고 싶은 분들께 좋은 소식입니다. 2026년 상반기, 시사일본어사와 시사중국어사에서 기자단을 모집하는데요. 이 활동은 일본어나 중국어로 기사와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지원 대상은 일본어·중국어 전공 혹은 부전공 재학생분들이고요. 활동 기간은 3개월에서 8개월 사이이며, 매달 30만 원의 지원비도 받으니 금전적인 부분도 부담 없죠.
이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되냐면, 단순히 시험 점수만 있는 것보다 실제 기사 작성과 SNS 홍보 경력이 훨씬 강력한 이력으로 작용합니다. 취업 시장에서 이런 실무 경험은 차별화된 경쟁력이라 할 수 있죠.
직장인분들은 KOTRA 해외무역관 현장실습을 눈여겨보세요
현재 직장에 계신 분들이라면 KOTRA 해외무역관 현장실습도 좋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실전 해외 무역 업무를 경험하면서 영어는 필수지만, 일본어나 중국어 능력도 크게 우대해줍니다. 어학점수 제출 시 TOIEC뿐만 아니라 JPT, JLPT 등 공인 시험 점수도 인정받을 수 있답니다.
특히 이곳은 외국어 능력이 70점 만점 평가 중 큰 비중을 차지하니 언어 실력을 높여두면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실제로 취업에 도움 되는 정도는?
개인적으로 조언드리자면, 최소한 JLPT N3나 JPT 600점 수준은 갖추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요. 좀 더 경쟁력 있는 자리라면 꼭 N1이나 JPT 700점 이상을 노려야 합니다.
중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신HSK 3급에서 출발해 전문직을 원한다면 4급 이상을 목표로 하세요. 물론 중요한 건 꾸준한 학습입니다. 하루아침에 달성할 수 없으니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차근차근 공부하며 실력을 키워가는 걸 추천합니다.
언어 실력 외에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요?
최근 채용 동향을 보면 일본어·중국어 능력만으론 부족한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마케팅, 콘텐츠 제작, 그리고 SNS 관련 직무에서는 언어와 더불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도 요구되죠.
따라서 학습할 때는 블로그 글 쓰기나 영상 촬영, 편집 같은 활동도 함께 해보세요. 이런 경험들이 포트폴리오로 쌓여 취업 시 더 큰 힘이 됩니다.
마무리하며
취업이나 이직을 위해 일본어·중국어 공부를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는 결국 ‘내 목표가 무엇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기본적인 소통 수준을 원한다면 JLPT N3, 신HSK 3급 정도를 목표로 하되, 더 좋은 자리로 가고 싶으면 N1, 신HSK 4급 이상을 준비해야 하죠. 또한 언어 능력과 함께 현장 경험, 콘텐츠 제작 능력도 같이 갖추면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점 기억하세요.
공부할 때 이 큰 그림을 염두에 두면 방향도, 동기도 훨씬 명확해질 것입니다. 꾸준히 한 걸음씩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일본어 공부, JLPT N3 정도면 취업에 충분한가요?
기본 업무엔 충분합니다.
중국어 신HSK 4급 이상은 어떻게 준비할까요?
꾸준한 듣기·독해 훈련이 필수입니다.
콘텐츠 제작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시작할까요?
간단한 블로그부터 시작해보세요.